농어촌 열악한교육환경 개선해 나가겠다
농어촌 열악한교육환경 개선해 나가겠다
  • 조기영 기자
  • 승인 2005.03.03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7대 김영표 교육장 취임
▲ 김영표 교육장.

2일 강진교육청 제27대 김영표(60)교육장이 취임했다.

김교육장은 “금릉의 얼이 숨쉬고 있는 강진교육의 책임을 맡아 취임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농어촌 지역의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교육장은 “사람됨의 바탕위에 꿈과 슬기를 가꾸는 교육에 중점을 둘 생각”이라며 “인간의 기본을 기르는 인성교육과 함께 창의성, 개성을 키울 수 있는 교육활동을 추진해나가고자 한다”고 교육관을 피력했다.

또 김교육장은 “올해 서너곳의 학교가 예체능과목 등을 함께 하는 소규모학교 협동교육을 시범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며 “음악단 구성 등 소인수 학교에서 실시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교육활동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교육청의 역할에 대해 김교육장은 “각급 학교가 강진교육을 펼치는 현장”이라며 “교육현장인 교실의 교사와 학교장이 안정된 교육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안내하는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답했다.

부인 김용림(60) 여사와의 사이와 1남3녀를 두고 있는 김교육장은 “학교교육은 지역의 미래를 결정하는 밑거름”이라며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교육자뿐만 아니라 주민, 자치단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