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저소득층 자산 형성 돕는다"
"강진군, 저소득층 자산 형성 돕는다"
  • 김철 기자
  • 승인 2023.05.15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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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경제자립 역량강화 교육 개최

강진군은 지난 9일 강진지역지역자활센터와 함께 '2023년 자산형성지원사업 자립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강진군에서 신용회복위원회 김선길 전문 강사를 초청해 '개인재무관리'를 주제로, 신용사회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재무 목표를 설정하고 계획하는 내용으로 집합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 대상은 희망키움 및 내일키움 통장 가입자 20여 명으로 가입자는 근로 중인 수급자, 차상위 가정, 자활근로 참여자 등이다.

희망키움 및 내일키움 통장은 정부·전라남도·강진군이 함께 근로장려금을 3년간 지원해 탈빈곤과 자립을 목표로 운영하는 복지사업으로 가입자들의 주택 구입, 본인·자녀 고등교육, 창업, 그 밖의 자활을 위한 목돈 마련 등이 목표이다.

매월 일정 금액의 근로장려금을 지원받고 사례관리와 교육을 통해 지출·신용 관리, 노후 대비, 자기 계발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제공 받는다.

김경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필요한 정보를 얻어 통장 가입자들이 실질적인 자립을 하는 데 도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목돈 마련 기회 실현과 자활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상자를 발굴·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진군에서는 가입 대상에 따라 희망저축계좌Ⅰ, 희망저축계좌Ⅱ, 청년내일저축계좌 사업 등 9개의 자산형성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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