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과 삶의 질 높이다"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과 삶의 질 높이다"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3.04.25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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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 협약

 

군동면·군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강춘혁 김은주)는 지난 19일 군동면 서은마을회관에서 2023 첫 번째 행복나눔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행복나눔사업은 기존사회복지서비스에 보건서비스를 결합하여 지역 고령 어르신들에게 일상생활과 밀접한 통합 보건복지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군동면과 군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찾아가는 첫 번째 행복나눔사업은 산간마을 삼화, 영화, 서은 3개마을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이번 주민 행복나눔사업 봉사에는 군동면복지기동대·청년회·새마을부녀회·맞춤형복지팀·강진군가족센터·보건소·강진다육이연구회·강진군장애인복지관이 함께해 10개분야 서비스가 이뤄졌다. 

현장에서는 군동새마을부녀회에서는 염색 및 커트봉사를, 강진다육이연구회에서 어르신에게 정서적으로 도움을 주는 반려식물과 힐링하며 치유하는 다육이심기를 운영했다.

강진군가족센터 회원들은 네일봉사, 군동면청년회는 사전조사를 통해 5가정에 소규모 전기개보수, 전등교체 등 봉사로 고령 어르신들의 일상 불편을 해소해 주었다. 강진군장애인복지관은 이불을 수거해 어르신들이 하기 힘든 일손이 되었다. 보건소는 치매상담 후 처방까지, 치과, 물리치료도 제공됐다.

주민 김명자(73)씨는 "염색하고 커트하려면 소재지까지 버스타고 가야하고 하루를 잡아야 했다. 나가기 번거로워 집에서 혼자 대충했다"며 "마을까지 와서 물리치료와 이불빨래에 커트 모든 것을 해주니 너무나 고맙다"고 감사했다. 

이번 행복나눔사업에는 주민들에게 더 많은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3개 민·관 군동면·군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강진군장애인복지관·강진다육이연구회와 MOU업무협약도 체결했다.
한편 군동면·군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민·관은 올해 10회 마을을 찾아가 행복을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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