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도서관이 지난 10일부터 5일간 '경계 없이 비추는 문화의 빛, 도서관'이라는 주제로 제59회 도서관주간 행사를 운영했다.
도서관주간은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국민들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독서생활 진작을 위해 한국도서관협회가 1964년부터 해마다 4월 도서관과 함께 하는 독서문화 캠페인이다.
강진군도서관에서는 이번 도서관주관 행사에 지역 유치원생부터 청소년들이 도서관을 쉽게 찾아 올수 있도록 하고, 책과 친해지는 동기를 부여하는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행사 5일간 지역 유치원생, 어린이, 청소년들에게는 도서관과 책과 친해지는 시간을 만들어주는 봄꽃씨앗 나눔, 독서통장개설 이벤트, 도서관 지도찾기놀이 등 10개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도서관주간에는 종합자료실에서 독서를 통해 감성 키움에 도움을 주고자 책 읽는 봄, 씨앗을 선물할게 이벤트가 진행되었고, 책 대출 이용자에게 매일 선착순 20명에게 꽃씨가 선물됐다. 이외에도 어린이도서관에서는 무지개 물고기 그림책을 읽고 함께 놀이활동을 하는 책놀이터, 물고기 포일아트 만들어 꾸미기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또 어린이도서관 도서 14,000여권을 이용한 도서관지도 찾기 프로그램에는 서가에서 책 제목 찾기, 책을 이용한 도미노 게임, 책 순서 맞추기, 책 제목 끝말잇기 놀이 등이 진행돼 책에 대한 흥미를 유도하고 독서의 재미도 높였다. 이와함께 강진군도서관에서는 행사기간 차곡차곡 독서통장 이벤트를 진행하였고, 도서관 독서통장에 5권 이상 대출기록이 있는 어린이가 통장을 가져오면 선착순 100명에게 깜짝 선물도 전달했다
또한 도서관주간 행사에는 어린이도서관애서 세월호 참사 9주기를 맞아 세월호를 기억하다 주제로 책전시, 작가강연도 열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