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강진군방범연합회가 방범의 날을 맞아 지난 8일 강진종합운동장 제2실내체육관에서 제16회 방범의 날 기념식 및 봉사왕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방범의 날 기념식에는 강진원 군수, 권석진 강진경찰서장, 이병삼 강진교육장, 위성식 군의원, 전라남도 22개 시·군방범연합회회장, 관내기관단체장 등이 함께했다. 또한 강진군방범연합회 11개 읍·면지역대 방범대장 및 대원, 방범가족 등 250여명이 자리했다.
이날 방범의 날은 대원들의 노고에 대한 위로와 상호간 친목을 도모하고자 개최되었다.
행사에는 제16회 방범의 날을 기념하여 2022년도 봉사왕으로 선정된 칠량면방범대에 봉사왕 현판 전달식이 있었다. 칠량면방범대는 지역의 봉사자로서 지역 주민의 안녕과 재산을 보호하고, 범죄예방 등에 헌신해 지난 2019년도에 이어 봉사왕으로 선정됐다. 봉사왕 칠량면방범대에는 현판과 부상으로 지역사랑상품권 50만원이 전해졌다.
이어 강진군방범연합회의 봉사활동과 지역안정을 위해 기여한 장욱희 강진경찰서 생활안전계 직원이 강진군방범연합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어서 모범 방범대원에 대한 표창 및 감사장 수여가 있었다. 방범대 활동에 솔선수범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김민철 군동면부대장 등 4명이 국회의원표창을 받았고, 마량면 정민기 대원 등 3명이 전라남도의회의장상을 표창했다. 또한 공동체 치안 활성화에 기여한 김해곤 강진군방범연합회 교통국장이 전라남도경찰청장 감사장을 받았다.
한편 강진군방범연합회는 지난 1936년 군민을 위해 봉사하고 강진군 사회발전을 기하고자 주민야경제로 출범하였다. 11읍·면지역대에는 250여명 남여대원이 함께하며 안전한 강진만들기 방범야간순찰, 군민과 인명, 재산을 보호하는 봉사, 청소년 선도활동 등 지역 파수꾼으로 활동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