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선·후배청년들, 강진양로원에 쌀 70포대 기탁
강진선·후배청년들 모임에서 지난달 31일 사회복지법인 강진양로원 어르신들을 위한 뜻 깊은 활동을 3년째 진행했다.
이날 강진선·후배청년들 모임은 강진양로원에 350만원 상당의 강진사랑 희망 나눔 쌀 20㎏ 70포대를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이와함께 쌀은 강진양로원 보관 창고에 옮기는 작업도 진행해 귀감이 되었다.
3년전부터 강진양로원 어르신을 위해 쌀을 전해 오고 있는 강진선·후배청년들 모임 8인 멤버는 3월초 만남에서 희망나눔 쌀 의견을 나눴다. 이와함께 선후배 청년 멤버들은 한 달여간 외식, 술한잔 덜 한다는 마음으로 쌀 모으기를 전개하였고 한 사람당 적게는 20㎏ 10포, 많게는 20포대까지 아낌없이 희사해 주어 준비됐다.
3년전 결성된 강진선·후배청년들 모임은 30~40대 젊은농업인 청년 8인이 만남속에 친목도 도모하고 농사정보도 교류하면서 사회복지시설 어르신들과 따뜻한 정을 나눠 오고 있다.
김동훈 씨는 "청년농업인 선후배가 뜻을 모아 직접 농사짓는 즐거움을 함께하고 이를 통해 지역 고령어르신과 함께 따뜻한 희망을 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행복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사회복지시설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나눠 갈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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