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청에서 산림공무원을 시작해 지난 1984년 35년간의 공직생활을 마쳤다. 강진
군청에서 9년간의 공무원생활을 한 것을 비롯해 무안, 장흥, 고흥, 완도에서도 근무했다.
당시 산림공무원은 특수공무원으로 전남지역에 인사이동이 있었고 도지사가 인사발령을 내렸다. 공직생활을 마친 후 고향에서 생활을 시작하고 있다.
창고에 쌓여있던 낡은 사진들을 찾아보면서 공직시절이 다시 떠올랐다. 지금은 세상을 떠난사람이 대부분인 흑백사진속에서 세월을 느낄수가 있었다.
예전 사진기는 고가에 좀처럼 접하기 힘든 시절이였다. 흑백사진을 찾아보면서 강진에서의 사진이 많지 않아 아쉬움으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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