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참정권 상징 장미꽃 전달 및 토론 진행
강진군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10일 제115주년 세계 여성의 날을 맞이하여 공무원 노조 조합원들과 함께하는 기념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강진읍 투썸플레이스에서 진행된 세계여성의 날 기념식과 힐링 프로그램 행사에는 공무원 남여조합원 200여명이 함께했다. 올해 세계여성의날 표어는 '형성성을 포용하다'이다.
세계 여성의 날은 지난 1908년 미국의 여성 노동자들이 근로여건 개선과 참정권 보장 등을 요구하면서 '빵(여성의 생존권)과 장미(참정권)를 달라'고 요구한 데서 유래됐다.
행사는 강진군공무원노동조합은 장소를 20~30 청년공무원의 정서적 교감을 위해 젊은이들에게 핫 장소로 통하는 투썸플레이스로 마련했다. 이와함께 행사 참여자들에게 여성참정권을 상징하는 장미꽃을 전달하는 퍼포먼스도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에 강진군공무원노동조합은 세계 여성의 날 취지를 되새기고, 불평등한 사회에 대해 토론하고 성에 대한 고정관념을 누그러뜨리는 역할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행사장에는 여성의 날 정신과 현주소를 살펴보는 영상이 상영됐다.
김재명 지부장은 "세계여성의 날은 남여가 함께 기념하고 행동하는 날이다. 모두가 평등한 사회적이 처우와 대우가 하루 빨리 개선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강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