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 2574년 성균관 춘기 석전 대제 봉행
공기 2574년 성균관 춘기 석전 대제 봉행
  • 김철 기자
  • 승인 2023.03.08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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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 2574년 성균관 춘기 석전 대제 봉행

성균관은 국가사적 제43호이며 문묘에서 신성과 선자에게 예를 올리는 석전대제는 국가주요 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되어 있다. 
 
지난달 28일 공기 2574년 음력 2월 상정일로 유교를 집대성하고 만세의 사표이시며 인류의 스승이신 대성지성문선왕 공부자와 성현들의 숭고한 공덕을 기리는 춘계 석전대제일이었다. 
 
이날은 성균관과 전국 234개 지방향교가 대성전에서 유교성현의 가르침을 본받아 실천할것을 다짐하는 제향을 봉행한다.
 
성균관 석전행사는 전국 각지에서 제관 70명이 참여해 봉행하며 전일 입제로 제례의 제반사항애 대해 강의를 듣고 제례 절차와 제물 진설 등을 배운다. 다음날 10시부터 300여명의 유림이 참석한 가운데 오성인 공부자와 안자 증자 자사자 맹자와 공문 10철, 송조6현, 그리고 아국 18현을 봉행했다.
 
이날 전폐례와 아헌례, 종헌례, 분헌례에 이어 헌다례와 음복례, 망예례로 진행되었고 팔일무와 문묘제례악을 병행했다 이 성대한 석전에 성균관대학교 유지범 총장이 초헌관으로 천정되었고 대축제관에 전 강진군의회 의장을 역임한 김상윤 유림이 천정되는 영광을 안아 우리군의 명예를 드높혔다.
 
김상윤 유림은 "이번 대축제관 임무 수행을 통하여 제례 예법에 많은 것을 배우고 체험했다"며 "앞으로 지역 재례문화 계승발전에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윤 유림은 경주김씨 두계공파 장흥 강진종회장과 군자서원 부원장을 맡고 있으면서 사라져가는 유교 숭상사상과 유림사회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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