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농협, 농기계수리센터 개선 적기영농 지원
강진농협, 농기계수리센터 개선 적기영농 지원
  • 김철 기자
  • 승인 2023.02.21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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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 애로사항 접수, 진입로 개선·즉석수리 도입

 

강진농협이 농번기철을 대비하여 농기계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농기계수리센터를 대폭 개선하여 적기영농 지원에 나섰다.

지난 6일 강진농협은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에 귀 기울여 농기계가 자재백화점 우측으로 돌아 들어가는 농기계수리센터 입구를 곧바로 진·출입하도록 새로 만들었다.

이와함께 농업에 많이 쓰이는 부품과 농작업기, 소형농기계를 구비·진열하여 농가의 편리성을 높였다. 또 농민들이 농번기철 농기계고장으로 인해 겪는 영농불편을 사전에 해소하고자 많이 사용되는 예초기, 관리기, 이앙기, 경운기 등 소형농기계를 즉석에서 수리가 가능하도록 개선하였다. 또한 애로사항을 통해 농가가 필요로 하는 농기계부품과 농작업기는 손쉽게 찾도록 공간을 넓혀 진열하고, 농가가 도시 농기계매장에 가지 않아도 되는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임인숙 센터장은 "조합원 농가들의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농기계부품은 10% 저렴하고, 수리비는 30%저렴하게 운영하고 있다"며 "농번기철에는 토요일에도 근무하여 조합원에게 수준 높은 농기계수리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진성국 조합장은 "농기계수리세터 운영을 활성화해 조합원의 적기영농을 적극 지원할 것이다"며 "농업인,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농협다운 농협으로 더 다가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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