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경영, 투명하게 공개할 것"
"조합경영, 투명하게 공개할 것"
  • 김철 기자
  • 승인 2023.02.21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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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영농조합 마경무 대표 한들농협 조합장 출마선언

착한영농조합, 강진군들녁경영체 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마경무 대표가 한들농협 조합장 선거에 도전의사를 나타냈다.

마 대표는 "조합원 대표가 참여하는 미곡종합처리장 운영위원회를 운영해 벼 전량수매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한들농협을 조합원이 믿고 이용할수 있는 조합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마 대표는 "한들농협 조합원들의 주 생산품목인 찰벼, 마늘을 계약재배와 책임수매로 전환해 조합원들이 생산에 전념하고 농협은 판매를 책임지는 조합으로 만들어 농산물을 제값받고 팔아 조합원의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주인이 주인이 되는 농협이 되어야한다. 기득권의 논리와 지역구도를 깨야 진정한 농협으로 거듭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마 대표는 농업경영인연합회, 강진조사료연합회 회장을 역임했고 옴천면청년회 사무국장, 정동마을 이장을 8년째 맡고 있다. 정동마을 이장을 맡으면서 전국이통장연합회 중앙회장으로부터 표창창 등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다.

마 대표는 "조합경영과 업무를 투명하게 공개하겠다"며 "출자와 이용고 배당 및 영농자재 무상공급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마 대표는 "조합원 의료비, 체육활동비(게이트볼)지원, 자녀장학금 확대추진 등 조합원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출마의변을 밝혔다. 한들농협 조합장 선거는 3파전이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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