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동면청년회 설맞이 경로당 떡국떡 나눔 봉사활동
군동면청년회는 계묘년 새해를 맞이하여 지역 어르신을 위한 설맞이 경로당 떡국 떡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달 31일 군동면청년회 회원들은 각자 배달에 쓰일 트럭과 승용차를 운전해 군동면사무소로 집결했다. 이와함께 구입한 생닭 120마리는 군동면 40개마을 경로당 규모에 따라 3~2마리로 분배했다.
떡국 떡도 15㎏로 포장해 40개를 준비했다. 이날 회원들은 군동면 40개 마을회관과 노인복지관을 일일이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다가오는 설날 떡국 맛있게 드시고, 건강 하시라며 훈훈한 정을 나누면서 지역에 경로효친사상을 높였다.
이번 설맞이 경로당 떡국 떡 나눔을 위해 군동면청년회원들이 직접 농사지은 쌀 20㎏ 30포대를 내놓고 특별기금을 찬조해 주어 300만원으로 준비됐다.
지난 1992년 창립돼 지역사회발전에 앞장서 오는 군동면청년회는 수년전부터 신년을 두고 군동면 전마을회관에 손수 만든 떡국 떡과 재료를 준비해 전하는 봉사를 가져오고 있다. 매년 소규모 집수리봉사 및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갖고 있다.
이와함께 9년전부터 매월 군동면사무소 복지팀에 6만원을 계좌이체해 군동초등학교 결손가정학생 2명과 1:1결연을 맺고 후원해 온다. 또한 군동면청년회는 군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노정기 청년회장은 "다가오는 설날 지역 어르신들이 이웃들과 훈훈한 정속에 따뜻한 떡국 식사를 갖도록 준비했다"며 "새해에도 어르신들이 건강하시고, 군동면이 화목하고 웃는 일이 많은 한해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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