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고향을 생각하고 고향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항상 고향을 생각하고 고향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 김철 기자
  • 승인 2022.12.19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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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재경강진군향우회 제68차 정기총회 개최...차용수 회장 연임
향우회장과 기관단체장 등이 향우회를 축하는 기념케이크를 컷팅하고 있다.

 

지난 9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더 리버사이드호텔 7층 콘서트홀에서 제68차 재경강진군향우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코로나19 이후 2년만에 대규모로 실시하는 행사로 김승남 국회의원, 강진원 군수, 김보미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재경향우, 주요인사 등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제23대 재경강진군향우회장으로 연임된 차용수 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행사의 포문을 열었으며 국회의원, 군수, 군의장 등의 축사가 이어졌다.

강진원 군수는 "일자리와 인구가 늘어나는 신 강진 건설을 위해 60대 프로젝트를 확정하고 전 공직자가 열정을 쏟고 있으나, 더 큰 비전을 이루기 위해 내년부터 실시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향우 여러분의 참여가 절실하다"며 "향우의 애향심과 군민의 열망이 모인다면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 지역소멸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날로 발전하는 여러분의 자랑스러운 고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강윤성 명예회장이 자랑스런 강진인상으로 선정돼 순금패를 수상했고 김남희 재경강진군향우회 수석부회장에게 전남도지사 표창, 이희선 재경강진고향우회 고문에게 강진군수 표창이 전해졌다. 고향방문 행사 참여 우수 읍면이었던 김상현 군동면향우회장, 김영일 성전면향우회장, 이경수 작천면 향우회장에게 각각 재경광주전남향우회 표창이 수여됐다.

재경강진군향우회를 위해 뛰어준 홍순삼 산악회장, 오이순 도암면 여성회장, 최연진 사무부총장, 윤우상 재무부총장에게 향우회장 표창이 전해졌다. 여기에 강진을 빛낸 양궁 안산선수의 부친 안경우씨, 코로나19 중국에서 활동한 정다운 경정의 부친 정병록씨가 참석해 감사장을 받았다.

이어 강윤성 명예회장으로부터 회기전달과 축하 꽃다발을 받으면서 차용수 회장의 연임을 알렸다.

차용수 회장은 "오랜만에 향우님들을 비롯해 고향에서 올라오신 분들을 한자리에 볼 수 있어 기쁘다"며 "코로나로 인해 향우회 활동이 위축이 되었으나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향우회가 더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늘 고향을 잊지 않고 고향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부 행사를 마치고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케이크컷팅에 이어 식사와 함께 가수 임채남씨가 진행하는 화합의 시간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진군에서 버스를 이용해 20여명의 군청 직원과 강진신문 오인환 대표 등 언론인들이 참여해 행사를 축하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고향사랑 기부제에 대한 영상 상영를 비롯해 차용수 회장도 고향사랑 기부제에 대한 참여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강진군향우회 정기총회가 진행되고 있는 콘서트홀의 모습이다.

 

공로상을 받은 향우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재경광주전남향우회장상을 받은 향우들이 기념찰영을 하고 있다.

 

이희선 고문에게 강진군수상이 수여되고 있다.

 

강윤성 명예회장에게 자랑스런 강진인상이 수여되고 있다.

 

차용수 회장이 공로패를 수여하고 있다.

 

전라남도지사상을 강진원 군수가 대신 전달하고 있다.

 

차용수 회장이 감사장을 전달하고 있다.

 

콘서트 홀을 가득 채운 향우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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