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16일과 23일 이틀동안 샘-품 지원단 12명과 체험프로그램 및 업무협의회를 진행했다.
샘-품 지원단은 사제 간의 1:1로 결연된 멘토링 사업으로 멘토와 멘티의 지속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학교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활동이다.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푸드테라피를 활용한 자아정체감 형성을 주제로 자신에 대해 통합된 관념을 갖고 건강한 자아 성장을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샘-품 지원단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한 멘티 학생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나 자신에 대해 알 수 있었고, 멘토 선생님이 나에 대해 몰랐던 걸 알게 되어서 재미있었다."라고 말했다. 샘-품 지원단 업무협의회에서 멘토들도 "학생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대화를 많이 한 것 같다. 학교 밖에서 이런 프로그램을 하니 대화의 깊이도 깊고 더 다양하게 폭넓은 대화를 할 수 있었다. 다음에 또 이런 기회가 있으면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강진교육지원청 최광희 교육장은 "앞으로도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정서적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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