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김영일 향우회장 취임...곽상현 명예회장 등에 감사패
재경 성전면향우회(회장 김영일) 제12차 정기총회 및 송년행사가 지난 19일 서울영등포구 신길로 소재 '백악관 웨딩홀'(7층)에서 진행됐다
박태술 사무총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재경 성전면향우회 임원 및 원로향우, 재경강진군향우회 차용수 회장과 임원진, 읍·면 향우회장과 사무총장, 여성회장, 강동구의원 이원국 의원(오산) 그리고 고향에서 올라온 이재희 성전면장, 지역발전협의회장 등 지역단체장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가 이어졌다
행사는 회기입장, 곽상현(6대)회장 이임사, 개회선언, 내외빈소개, 시상식, 안건상정(회칙개정안), 회장인사 및 축사, 결산 및 감사보고, 축하건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본회 곽상현 명예회장(6대회장), 윤정희 (현)군여성회장, 곽상종 산악회장에게 공로패가 각각 수여됐다. 이어 김영일 향우회장의 환영사 및 군향우회 차용수 회장과 이재희 성전면장, 지역발전협의회장 조형종, 강동구의원 이원국(오산)님의 축사에 이어 박정식 감사의 감사 보고가 있었다.
김영일 향우회장은 "고향 강진에 발길 닿는 곳마다 문화유산이 즐비하며 지역 전체가 박물관이나 다름 없다고 하였다. 이런 좋은 곳에 뿌리를 두고 있는 저희 향우 여러분은 정말 복받은 사람이고 하였다. 하지만 옛말에 하늘로 받은 좋은때는 지리적인 이로움만 못하고 지리적인 이로움도 사람간의 화합만 못하다라는 말이있다"며 화합과 단결로 향우회의 발전을 강조했다. 끝으로 고향사랑과 향우회의 발전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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