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장애인과 함께 가을 나들이'
강진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9일 당일여행으로 중증장애인과 보호자 등 30여명이 함께 추억나들이 테마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나들이는 강진탐진로타리클럽(회장 최제영)이 지난 2014년부터 올해까지 총 1천600만원을 후원해 이동권의 어려움으로 쉽게 나들이를 다니지 못하는 중증 장애인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여행은 영암 기찬랜드 국화축제, 목포 해상케이블카 등을 관람하는 행사로 이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지적장애 김모씨의 보호자는 "함께 여행하며 서로의 애환을 주고받는 등 의미 있는 행사였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김송자 관장은 "후원해주신 강진탐진로타리클럽 회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지역사회 장애인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답했다.
최제영 회장은 "앞으로도 중증장애인들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위하여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으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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