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유기농 즉석밥, 전국 온라인 판매한다
강진군 유기농 즉석밥, 전국 온라인 판매한다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2.10.31 13: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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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스와 업무협약 체결

 

강진군은 지난 21일 강진군청 소회의실에서 ㈜시아스(본부장 김승욱), 영동농장(대표 김현우), 강진군통합RPC(대표 채희진)와 4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강진에서 생산되는 쌀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해 농가 소득을 보전하고 향후 점진적으로 공급량을 확대할 목적으로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강진군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지도와 생산기반 구축지원, 영동농장과 강진군통합RPC는 강진쌀 생산과 공급, ㈜시아스는 지속적인 강진쌀 매입 등에 관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협약에 참여한 ㈜시아스는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제조 전문 식품기업으로 연간 1천760억원 규모의 밥, 도시락 등 냉동제품과 즉석밥, 조미식품 등 즉석 편의식을 제조, 판매하고 있다.

신전면에 위치한 영동농장은 78.7ha에 달하는 전국 최대 유기농 인증 쌀 생산단지로 제초제 대신 벼에 음악을 들려주는 그린농법과 우렁이, 미생물 등을 활용한 유기농법을 활용해 재배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 USDA(미농무성) 유기농 인증을 받았다.

영동농장은 지난해 유기농 쌀 150t 공급계약을 체결했고 올해는 187t을 공급해 즉석밥 마켓컬리, 아이쿱자연드림 등 온라인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약 42억원의 매출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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