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쌀귀리, 농작물재해보험 가입된다
강진 쌀귀리, 농작물재해보험 가입된다
  • 강진신문
  • 승인 2022.10.25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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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은 강진의 대표 작물인 쌀귀리가 2023년 농작물재해보험 신규 품목에 포함됐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귀리는 그동안 농작물재해보험 대상 품목에서 제외되어 자연재해로 피해가 발생해도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없었다.

군은 강진 귀리를 농작물재해보험 품목에 등록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 건의하고 수요조사와 평가를 거쳐 농가들이 보험 혜택들 받을 수 있도록 힘써왔고 그 결과 2023년부터 농작물 재해보험 대상 작물로 선정되어 군민들이 혜택을 누리게 됐다.

보험 가입은 올해 10월에서 12월 사이 진행할 예정이며 정확한 일정은 농업정책보험금융원에서 군과 각 지역농협을 통해 알릴 예정이다.

강진군은 벼 수확 후 동계작물로 250농가에서 900ha의 쌀귀리를 재배하고 있다. 이는 국내 전체 재배 면적의 60%에 해당하며 연간 60억원 이상의 소득을 올리는 강진 대표 작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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