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천면 이장단, 생명사랑 지킴이 파트너로
옴천면 이장단, 생명사랑 지킴이 파트너로
  • 김철 기자
  • 승인 2022.10.04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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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협약식 어려움 겪는 주민과 센터 연결하는 가교 역할

 

강진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6일 생명 존중 문화를 조성하는 '생명사랑사업'의 일환으로 옴천면 17개 마을 이장과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을 통해 옴천면 이장단은 생명지킴이로서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해 상담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센터에 연계하며, 마을 방송 시 생명사랑 로고송을 송출하는 등 인식개선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협약식과 함께 생명지킴이 역할 수행하는데 있어 필수적인 내용을 전달받는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이 진행됐다.

생명사랑사업은 마을의 사정을 가장 잘 아는 각 마을 이장을 생명지킴이로 임명해 마을 방송으로 로고송을 송출하고 어려움을 겪는 주민과 센터를 연결하는 가교역할이 되어 안타까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안전망 구축 사업이다.

센터에서는 옴천면 이장단의 협조 아래 정신건강 상담 및 치료, 관련 프로그램 운영, 자살예방 홍보 활동 등으로 주민들의 정신건강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현미 센터장은 "군과 마을 이장단 간 생명사랑사업 협약으로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 조성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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