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군동면 소재 남미륵사(주지 법흥)에서 추석을 맞아 군동면의 어려운 주민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자비의 쌀 100포를 기부했다.
이날 남미륵사 법흥 주지 스님은 쌀 전달을 위해 참석해 신도들이 시주한 10kg 쌀 100포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전북 완주군에 사는 한 신도가 자비의 덕을 실천하고자 남미륵사에 시주한 것을 군동면에 기부하게 된 것이다.
법흥 주지 스님은 "이 자비의 쌀이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을 즐겁게 해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미륵사는 여름에는 경로당에 복달임 음식을 기부하고 가을에는 김장김치를 정기적으로 기부해오고 있다.
저작권자 © 강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