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농산물 품질관리원 강진완도출장소 박길천소장
신임 농산물 품질관리원 강진완도출장소 박길천소장
  • 김철 기자
  • 승인 2005.0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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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품질관리와 통계조사 통해 농민이익 앞장설터"

“농산물품질관리와 통계조사에 철저한 계획을 수립해 농민들의 이익창출에 앞장서겠습니다”


지난 21일 새로 부임한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 강진·완도출장소 박길천(52)소장.


박소장은 “농산물 품질관리원은 농민들이 고객이고 농민들의 이익을 위해 앞장서야한다”며 “전직원들이 힘을 합해 농민들에게 불편이 없도록 봉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박소장은 “수입농산물의 개방에 앞서 새로운 발상을 가져할 시기”라며 “농림부에서 최대한 농민피해가 없는방향으로 계획을 수립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수입농산물에 대해 박소장은 “강진지역은 농산물 생산지로 원산지표기에 대한 단속은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하지만 지난해 관내에서 35건의 원산지 허위표기가 적발된만큼 원산지표기에 철저한 지도·단속이 실시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소장은 또 “최근 유전자변형식품(GMO)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사료용과 식용으로도 수입되고 있다”며 “가공용상품에는 문제가 없지만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수있도록 철저한 관리가 뒤따라할것”이라고 말했다.

진도출신인 박소장은 지난 79년 품질관리원 7급공채로 입사해 전남도 품질관리원 유통지도과 조사계장, 품질관리과 관리계장등을 역임했다. 박소장은 부인 곽혜순(49)여사와 사이에 3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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