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량 호암조기축구회 김학수 회장
칠량 호암조기축구회 김학수 회장
  • 조기영 기자
  • 승인 2005.0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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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단합 바탕 실력 다져나갈 터'

지난 14일 칠량농협 2층 회의실에서 취임한 칠량 호암조기축구회 제4대 김학수(42·강진읍 동성리)회장은 “호암축구회는 칠량 출신을 주축으로 활동하던 뻐꾸기 조기축구회가 지난 2001년 명칭을 바꿔 창단됐다”며 “현재 40여명의 회원들이 칠량중학교 운동장에서 축구를 즐기며 친목을 다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김회장은 “20~40대 회원들이 학교 선후배 관계로 가족적인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다”며 “순수 아마추어 동호인 모임으로 축구를 통해 건강을 지키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친선경기를 자주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올해 계획에 대해 김회장은 “여러 시합에 참여하다 보면 회원들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는 경우가 종종 있다”며 “운동 도중 부상을 입은 회원들을 위해 조기축구회차원에서 단체 보험 가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인 정미선(36)씨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는 김회장은 “호암축구회는 지난 2000년 광주에서 열린 아디다스배 조기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회원들의 단합을 바탕으로 실력을 쌓아갈 수 있는 조기축구회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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