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 함께 하는 조기축구회 만들 터"
"가족들 함께 하는 조기축구회 만들 터"
  • 김철 기자
  • 승인 2005.01.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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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진조기축구회 19대 정원장 회장

“부녀회원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조기축구회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최근 탐진조기축구회 제19대 정원장(41·강진읍 서성리)회장이 취임했다. 정회장은 “축구를 사랑하는 동호인들이 모인 탐진조기축구회는 40여명의 회원과 고문으로 구성돼 있다”며 “매일 아침 강진중앙초등학교에서 공을 차며 친목을 도모하고 건강을 지켜가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정회장은 “축구를 사랑하는 만큼 강진중학교 축구부를 후원하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며 “축구부 후원 1구좌 갖기 운동에 회원들이 동참하고 있으며 축구부 선수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2000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정회장은 “매년 2회 서남부 6개군 조기축구회가 모여 축구대회를 개최해오고 있다”며 “각 조기축구회가 우승보다는 축구를 즐기는 동호인끼리 우정을 돈독히 하는 시간으로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정회장은 “축구를 사랑하는 주민에게는 항상 열려 있는 모임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며 “남자회원만의 조기축구회가 아닌 가족들이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늘려 가족적인 분위기로 탐진조기축구회를 이끌어가겠다”고 다짐했다.

부인 이수진(38)씨 사이에 3남을 두고 있는 정회장은 장원건축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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