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남부농협 조합원자녀 대학생장학금 전달
강진남부농협 조합원자녀 대학생장학금 전달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2.05.03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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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번기철 맞은 조합원에 라면 2천박스 격려

 

강진남부농협은 지난 19일 비대면으로 2022년도 조합원자녀 대학생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강진남부농협 장학금은 올해 장학금은 사회적 거리두기 비대면으로 진행해 조합원 대학생자녀 50명에게 1인 40만원씩 총 2,080만원을 통장으로 송금해 주었다.

남부농협에서는 지난 2006년 칠량·대구·마량농협 합병하고 출범하면서 농업·농촌을 이끌어 나가는 후계자 및 인재양성을 위한 조합원자녀 교육지원사업을 시작해 1인 30만원의 장학금 전달을 시작했다.

지난 2019년부터는 장학금을 40만원으로 상향해 조합원자녀들의 학업을 장려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조합원자녀장학금은 총 3억4천만원을 전달하였다.

이와함께 남부농협은 3여년간 이어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이 많은 조합원들과 같이 하고자 복지사업비 1,700만원을 들여 라면 2천박스를 전달해 농번기철에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한편 남부농협에서는 지난 2017년부터 배추모종 무상공급, 수도작 농자재 할인판매, 고령농·여성농업인을 위한 공동항공방제살포사업 등 농업인의 실익을 위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조합원들의 벼육묘 수요를 충족하고자 칠량면 동백리와 대구면 백사에 벼육묘장을 추가 확보하여 90,000판을 신청 받아 노동력 부족과 영농비절감에 기여할 계획이다.

서천원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조합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자녀들의 꿈을 응원하고자 한다"며 "농촌은 고령화가 심화되고 있다. 조합원들의 편익사업과 노동력 부족에 도움이 되는 농협이 되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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