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지관리시스템 효율 운영"
"농지관리시스템 효율 운영"
  • 김철 기자
  • 승인 2005.0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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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원 농업기반공사 지사장

“전업농을 적극 육성해 생산기반을 마련하고 영농규모화사업을 통해 농지관리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겠습니다”

지난 10일 농업기반공사 강진· 완도지사에 새로 부임한 김종원(51)지사장.

광주출신인 김지사장은 “쌀농사 중심의 농업지역에서 경쟁력을 갖춰야만 수입농산물에 견뎌낼수 있다”며 “영농규모를 확대하고 전업농을 육성해야만 농촌이 살아 남을수 있는길 ”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지사장은 “지난해까지 3천여평의 논에서 직접 농사를 지은 경험으로 농민들의 심정을 더욱 이해한다”며 “농산물개방과 농업구조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 공적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사로 만들것”이라고 설명했다.

직원들에 대해 김지사장은 “모든 직원들이 지사장이라는 생각으로 책임감을 가지고 일을 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며 “직원들의 말에 귀기울이면서 직원들과 개인적으로 신뢰를 갖는 지사를 만들도록 노력할것”이라고 밝혔다.

부인 양종숙(49)여사와의 사이에 1남 2녀를 두고있는 김지사장은 “해변가 간척지에 배수개선사업을 실시해 재해피해를 예방하는 전천후 영농지로 만들겠다”며  “농로 안전시설물도 개선해 안전사고 예방에도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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