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아동학대 대응 통합 사례회의 개최
강진군, 아동학대 대응 통합 사례회의 개최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2.04.12 1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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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링 체계 구축 및 심리치료

 

강진군은 지난달 29일 청소년 문화의집 회의실에서 올해 두번째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 회의를 열어 아동학대 사건에 대한 사례개입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학대피해아동 및 가정에 대한 보호계획 수립을 위해 강진경찰서, 강진교육지원청, 중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 보건소,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관계기관 14명이 참석해 회의를 진행했다.

주요 논의 내용은 아동이 가정에서 안전하게 생활하고 학교생활을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교육기관과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할 것을 제시했다. 또 안전망 보호체계에 대한 유관기관간 정보공유를 논의하고 건강한 가족관계 강화를 위해 심리치료, 양육 기술상담 등 전문적인 사례개입 등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통합사례회의는 아동학대 유관기관 공동업무수행지침에 의거 아동학대 현장에서 판단이 어려운 경우, 현장 조치 후 추가적 조치가 필요한 경우나 효과적인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보다 정확하게 판단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김학동 주민복지실장은 "학대피해아동의 안전한 원가정 복귀를 위해 참석해주신 관계자 분께 감사드린다"며 "유관기관의 적극적 논의를 통해 피해아동을 지원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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