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림과 학생들이 공유하는 강진향교 되겠다
유림과 학생들이 공유하는 강진향교 되겠다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2.04.05 10: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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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향교 제54대 홍병곤 전교 취임

 

강진향교는 지난 31일 강진향교 제53·54대 전교 이·취임식을 강진아트홀 소공연장에서 가졌다.
이날 행사는 강진향교 대성전을 향해 공부자께 배례 후 곽영림 임인장의의 윤리선언문 낭독이 있었다.

이어 가진 이임식에는 2년간 강진향교 전교를 역임하며 탁월한 지도력으로 향교 제반의례와 운영, 유림돈목에 헌신한 제53대 김동진 이임전교에게 성균관장 표창장이 전달됐다.

이임 김동진 전교에게는 감사한 마음을 담아 강진향교 경자·신축장의일동 감사패가 전달됐다. 또한 또 전통 유교문화 진흥과 지역사회 발전에 노력한 윤명현 씨가 성균관장 표창장을 받았다.

이어서 진행된 취임식에는 작천면 군자리 출신인 제54대 홍병곤 전교의 2011년 신묘장의로 입문, 성균관유도회 강진군지부 부회장, 현재 남양홍씨 강진종친회장 등 양력이 소개되었고 전교 선임장이 전수됐다. 이와함께 홍병곤 전교에게 강진향교 기가 전수돼 취임하였다.

취임 홍 전교는 "예로부터 향교는 향사의 성호이며 교육기관으로 우리 지역민의 배움의 장이다. 현재 향교에서는 사계절 교육을 실시해 역동적으로 움직이고 있다"며 "홀로 움직임보다는 함께하며 유림과 학생들이 공유하는 강진향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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