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까지 8일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12개 안건 심의
강진군의회(의장 위성식)에서 지난 23일 제278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회기에서는 8일간에 걸쳐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과 기타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군의회는 이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 집행부로부터 2022년 제2회 추경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듣고 2021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등을 처리했다.
제2회 추경안은 1천198억원이 증액된 5천644억원 규모이며 강진 제2일반산업단지 조성과 코로나19 생활지원금 지원사업 등에 대한 예산이 편성됐다.
아울러 의원들이 발의한 강진군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강진군 아동·청소년 어려운 상황 법률지원에 관한 조례안, 강진군 홍보대사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3건과 강진군수가 제출한 강진오감통 운영 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외 조례안 4건, 2022년 기금운용계획 변경 등이 상정되었다.
23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조례안과 추경안 등을 심사한 후 30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할 예정이다.
이날 위성식 의장을 대신해 회의를 주재한 배홍준 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회기에서는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강진군민의 생활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라며 "코로나19가 종식되는 날까지 군민의 곁에서 항상 귀 기울이며 힘을 드리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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