쌓인 찌거기 화재요인·주방에 K급 소화기비취 안내
사단법인 한국외식업중앙회 강진군지부(직무대행 이범우)와 강진소방서(서장 윤강열)는 지난 21일 주방 후드·덕트 청소하기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날 캠페인은 기름을 사용하는 관내 음식점의 화재예방과 청결을 위해 양기관이 업무협약을 맺고 한 달에 한번 후드 청소의 날로 정하고 협력해 실시했다. 캠페인에는 관내 음식점을 방문해 설치된 후드에 쌓인 찌꺼기 상태 등을 점검했다. 이와함께 업소대표에게는 조리 시 후드에 쌓인 찌꺼기가 녹아 내려 음식물에 들어갈 수 있지만 화재 유발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안내했다.
이와함께 후드·덕트에서 발생하는 화재는 배기관을 타고 건물 전체에 피해를 입힐 수 있어 주기적으로 후드·덕트를 청소하여 위생과 안전을 준수해달라며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또한 후드·덕트 청소하기 캠페인에는 식용유 화재에 적응성이 뛰어난 K급 소화기의 중요성을 안내하고 주방마다 1개 이상의 K급 소화기 비치하기도 전개했다.
한편 양기관은 관내에서 운영중인 치킨, 중식, 한식, 육류, 분식 등 업태별로 나뉘어 월 1회 주방 후드·덕트 청소하기 캠페인을 갖는다.
소방서 관계자는 "음식점 화재 예방을 위해 후드·덕트 관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며 "화재에 대비해 업소마다 K급 소화기를 비치하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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