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악취, 복합 미생물로 물리친다"
"축산악취, 복합 미생물로 물리친다"
  • 김철 기자
  • 승인 2022.01.05 15: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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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에스엘바이오 관내 6개 농장과 협약체결....성과분석, 평가회 개최 예정

 

강진읍 해강로에 소재하고 있는 ㈜지에스엘바이오(대표 이천호) 회사에서는 관내 한우, 돼지, 닭, 오리, 장어 농가를 대상으로 악취저감실증시범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이 실증시범사업은 11월초부터 시작하여 12월말에 마무리 할 계획으로 총사업비 5천만원을 회사에서 전액 부담하여 슈퍼복합유산균 '바루'를 시범사업 참여농가에 공급한다.

악취저감실증시범사업을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지에스엘바이오와 참여농가간에 협약을 지난 8일 체결했다.

협약서에는 실증시범사업에 대한 유산균 공급 등에 대한 내용과 사업에 참여한 농가들의 실증데이터를 제공한다는 내용 등이 담겨져 있다. 이번 실증시범사업에는 관내 성환농장, 낭야축산, 치영농장, 원주농장, 만덕수산, 들찬영농 등 6개 농장에서 참여하고 있다.

이번 사업이 마무리되면 6개 참여농가들의 실증결과 데이터를 취합해 지에스엘바이오 회사와 함게 성과분석과 평가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지에스엘바이오에서 생산하는 슈퍼복합유산균 '바루'는 국내에서 자생하는 약초에서 추출한 소재를 독보적인 기술로 숙성과 발효를 시킨 뒤 종균을 최첨단 배양시설에서 대량 증식 배양한 복합미생물이다. 복합유산균 '바루'를 축사, 돈사, 닭, 오리 사육장등에 살포하면 악취가 현격하게 줄어들고 퇴비 및 슬러지 발효 속도를 높여 양질의 퇴비 생산이 가능케하고 사료량 및 폐사율이 크게 줄어들어 농가의 경영비를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벼, 과수등에 살포하면 병해충 감소와 당도가 높아지고 수확량이 증가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지에스엘바이오는 지난 4월 30일 제 23회 '장영실 국제과학문화상' 환경바이오부분 대상 수상과 조달청 주관 혁신제품 데모데이에서 악취절감과 환경, 보건분야 우수제품으로 선정되었으며 12월 14일에는 제9회 DBS 동아방송주관 시상식에서 경영혁신부분 대상을 수상하는등 기술력을 크게 인정 받고 있다.

이천호 대표는 "슈퍼복합유산균 바루는 국내 자생하는 약초에서 추출한 소재를 최첨단 배양시설에서 배양한 복합미생물로 안전하다"며 "축산악취를 효과적으로 없앨수 있고 농산물에도 유용하게 사용할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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