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남 이·통장연합회 전라남도지부는 지난 19일 강진아트홀에서 '2021 전라남도 이·통장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이승옥 군수, 위성식 군의회의장, 도·군의원, 김성일 도부의장, 전남 시·군 이·통장 등 300여명이 함께하였다. (사)전남 이·통장연합회 전라남도지부는 단계적 일상회복 1차 개편 방역수칙에 따라 사전에 접종 완료자와 PCR 음성 확인자만 한마음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강진군에서 개최한 이번 한마음대회는 마을 주민 대상 방역수칙, 예방접종 안내,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행정 최일선에서 관과 주민의 가교 역할과 파수꾼으로 노력하고 있는 이통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마련되었다.
식전공연에 이어서 (사)전남 이·통장연합회 전라남도지부 이통장 헌장 낭독, 모범이통장에 대한 표창이 있었다. 이웃간 화합을 도모하고 모범적인 이장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 공로로 여수시 서원평 통장, 고흥군 홍인조 이장이 행정안전부장관표장을 받았다. 또한 현장 농정홍보를 통해 산업발전에 기여한 보성군 조효익 이장 등 5명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70여명의 이·통장들이 도지사표창, 이·통장중앙회장상 등을 수상했다.
행사에는 도민의 정신건강과 복지를 위하고 자살을 예방하고자 전라남도와 이·통장연합회 전남지부, 전라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생명사랑 협약을 맺었다.
한편 이·통장연합회 전라남도지부는 지난 2004년 결성돼 21개시군 이·통장 이 회원으로 활동하며 마을 일들을 챙기고, 맡은 바 역할을 묵묵히 수행하며 지역발전 원동력이 되고 있다.
김은주 전남도지부장은 "주민들의 위한 노고가 주민의 행복이 되고 기쁨이 된다. 대변자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갈 다짐의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