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모란로타리클럽 장학금 1백만원 전달
여성봉사단체인 국제로타리 3610지구 강진모란로타리클럽이 미래의 꿈을 설계해 가는 지역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한 장학금을 전했다.
지난 9일 강진모란로타리클럽은 강진군민장학재단 이승옥 이사장에게 회원들이 정성으로 마련한 장학금 1백원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봉사기금 마련을 갖고자 지난 9월 한달여간 회원들이 과일 수제청을 만들어 판매해 마련되었다.
회원들은 10여차례 모여 3종류 과일청을 만들어 직접 구입하고, 지인, 단체 등에 뜻을 알려 힘을 보탰다. 이와함께 강진모란클럽은 선천성 심장질환에 가정환경이 어려운 다문화가정 남매의 비가 새고 낡은 주택 신축 동서화합 천사프로젝트에 1백만원도 전한다.
이승옥 이사장은 "어머니의 마음으로 학생들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강진모란로타리클럽은 지난 2019년부터 5회에 걸쳐 총 41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였다.
지난 2008년 창립된 강진모란로타리클럽은 여성회원 76명이 활동하며 면단위 2개중학교 신입생 체육복 후원, 요양원 위문, 독거어르신 주거공간 난방벽지 붙여드리기 봉사, 지역환경정화 등 지역 봉사자로 활동하고 있다.
박영심 회장은 "학업은 이어가야하는데 여건이 안돼 내꿈을 접는 지역 학생들에게 쓰여졌으면 하는 바램으로 준비했다"며 "모란로타리클럽이 지역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 지역시화 발전 및 어려움을 겪는 이웃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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