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역량강화사업, 주민 17명 수료
강진군농촌활성화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녹향월촌에서 주관한 제1기 한방약차 지도사 교육과정 수료식이 지난 6일 열렸다.
한방약차 지도사 교육과정은 지난 9월부터 약 2개월간 1일 8시간동안 이론수업과 법제과정 등을 진행했으며 총 17명이 수료하고 이 중 지도사 4명, 1급 자격증을 7명이 취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날 한방약차 지도사 교육과정 수료식은 그동안 교육 내용에 대한 경과보고와 공로상 수여, 수료증 수여 및 기념촬영, 교육생들이 농촌에서 쉽게 볼수 있는 소재를 이용해 만든 제품을 소개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수료생 한미선씨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이론과 법제지식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지고 자격증까지 취득할 수 있어 뿌듯하고 보람된다"라며 "앞으로 배운 지식을 토대로 봉사활동도 하고 산야초 등 약재를 소득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도 고민해 볼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승옥 군수는 "군에서 이루어진 한방약차 지도사 교육 참여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발굴하고 추진해 주민이 농촌 살리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강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