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자비원 학생들과 민화체험...가우도 나들이 힐링
(사)한국부인회 강진지회(회장 전종임)는 지난 6일 강진자비원 아이들의 멘토멘티가 되어주는 체험학습 봉사를 가졌다.
이날 대구면 강진청년문화창작소와 민화박물관에서 가진 멘토 멘티 체험학습에는 강진자비원 학생 30여명이 함께했다. 한국부인회 강진지회 회원들은 학생들과 함께 강진청년문화창작소에서 피자만들기 체험을 가졌다.
이 시간에는 병영면 황정희 강사가 학생들에게 성장 후 청년이 되면 진로에 대해 배우고, 꿈을 키우고, 창업의 공간으로 활용되는 강진청년문화창작소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제빵 제조기능사, 수제맥주 제조기능사 양성과정 등도 소개했다. 이어서 학생들과 피자만들기 체험을 진행하여 반죽을 밀어 재료를 토핑해 구워서 가져가는 체험이 진행됐다. 이번 멘토 멘티 체험학습에는 민화박물관을 찾아 민화 체험도 가지면서 직업 탐구 시간도 가졌다.
체험 후에는 가우도에서 개통한 모노레일을 타고 흔들다리도 건너며 코로나19로 나들이를 하지 못한 학생들이 힐링하고 따뜻한 감성을 갖고 성장하도록 지원하였다. (사)한국부인회 강진회는 취약계층 집수리 봉사, 반찬나눔, 목욕봉사 등 다양한 봉사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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