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노인회 발전 및 노인복지 증진 기여 공로 인정
지난달 23일 제25회 노인의 날을 기념하여 대한노인회강진군지회 박종득(86)회장이 모범노인 대통령표창자로 선정됐다.
박 회장은 강진군노인회 발전과 노인복지증진 기여 공로로 대통령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지난 2014년부터 대한노인회강진군지회를 이끌고 있는 박 회장은 강진군에서 특수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로당 여가프로그램을 매년 11개 읍·면 338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운영하였다. 프로그램은 여가, 미술, 원예, 이·미용을 효과적으로 운영 노인들의 여가선용과 건강 증진을 물론 노인회원 배가와 경로당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였다.
또한 매년 각종 이웃사랑 성금 모금 등을 시행하여 노인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여 나눔문화 확산과 노인들의 자긍심 고취에도 기여해 온다. 이에 매년 지역 저소득층 30여가구에 각 10만원씩 지급해 오고 있다. 지난 2020년도에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각종 사업이 중단되자 사업비를 변경하여 코로나19 예방용 마스크, 혈압계, 전자체충계 등을 읍면노인회에 보급하여 노인건강증진에 힘썼다.
올해도 코로나19 물품을 노인들에게 지원하고, 노인회원들에게 안부 전화를 통해 코로나19 방역수칠 준수와 백신예방접종을 당부하고 있다. 한편 지난 2006년도에는 강진읍노인회장을 역임하며 강진군과 강진군의회 등에 지속적인 건의와 설득으로 현 위치 남성리에 18억원의 사업비로 지상 2층 규모의 노인복지회관을 건립하여 노인들의 휴식 및 건강복지 공간으로 활용토록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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