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9월부터 음식점,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코로나19 출입자 관리를 위한 '안심콜' 서비스를 22개 모든 시·군에서 균등 지원한다고 밝혔다.
'안심콜'은 무료 전화 한 통으로 출입 인증이 가능한 서비스다. 업체별로 부여된 번호로 출입자가 전화하면 출입 기록이 자동 저장돼 4주 후 자동폐기되는 시스템이다.
수기명부 작성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허위정보 기재 등의 부작용을 보완하고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신속·정확한 역학조사로 감염병 확산을 조기에 차단할 수 있는 유용한 서비스다.
특히 수기명부 작성이나 전자출입명부(QR코드)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층에 편리함을 제공하고 출입 소요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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