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돕기 봉사기금 마련 수제청 만들기'
'어려운 이웃돕기 봉사기금 마련 수제청 만들기'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1.09.06 10: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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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란로타리 회원들 직접 만든 수제청 판매, 조손가정 등 위문

 

국제로타리3610지구 강진모란로타리클럽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봉사기금 마련 수제청 만들기를 가졌다.

모란로타리클럽은 지난달 25일까지 한달여간 회원들과 직접 만들어 포장한 과일 수제청 판매를 진행했다. 이번 어려운 이웃돕기 수제청은 모란로타리클럽 회원들이 클럽회관 등에 10여차례 모여 레몬, 청귤, 백향과 3종류 청을 만들어냈다.

봉사기금을 마련하고자 회원들은 칼과 도마 도구를 챙겨들고 클럽회관으로 모여 3종류의 청을 얇게 썰어 담았다. 이렇게 만든 청은 용기에 담아 포장했고, 회원들이 먼저 구입하여 어려운 이웃돕기 기금마련에 동참했다. 이와함께 회원 68명은 지인, 관내기관 및 단체 등에 뜻을 알려 판매에도 나서 봉사기금 마련에 힘을 보탰다.

지역사회 곳곳에서 봉사를 나누는 여성클럽 강진모란로타리는 관내 홀몸 어르신 10가정에 난방벽지 및 노후 싱크대 시트지부착사업, 내고장학교보내기 일환으로 면단위 중학교 신입생에 체육복을 전달해온다. 또 어린이날 및 크리스마스날 조손가정 아이들 물품보내기, 요양시설 위문 및 어르신 미용봉사 등 여성의 섬세함을 살린 봉사를 갖고 있다.

박영심 회장은 "지역 홀몸 어르신들에게 손과 발이 돼 드리고 싶어 회원들과 기금마련 봉사를 추진하였다"며 "판매에 많은 관심과 협조로 좋은 사업을 할수 있었다.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 밝은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여성클럽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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