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에서 초등도덕교육 전공
지역출신으로 강진중앙초등학교 교사로 재직중인 박대호(34)씨가 청주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에서 초등도덕교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4년전 대학원에 입학한 박 박사는 지난 23일 한국교원대학원 초등도덕교육전공 박사 과정을 마치고 헤르바이트 흥미 이론의 도덕 교육학적 해석 논문으로 최종 교육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강진읍 동성리에서 살고 있는 박 박사는 강진동초등학교 29회, 강진중학교 52회, 강진고등학교 24회 졸업생이다. 광주교육대학교에서 윤리교육과 전공 졸업 후, 광주교원대학원에 진학하여 초등도덕교육학 석사과정을 마쳤다.
지난 2010년 영암 삼호 대불초등학교에서 첫 교편을 잡은 박 박사는 강진대구초교 등에서 근무하였다. 현재는 강진중앙초 등학교 교사로 재직중이다.
박 박사는 강진군공무원을 퇴직하고 강진읍에서 살고 있는 아버지 박봉래(66)씨와 어머니 김공례(65)씨와의 사이에 1남2녀중 장남이다.
박 박사는 "교단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부족한 점을 느끼고 잘 가르치고 싶어 초등도덕교육학을 전공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공부를 계속하여 아이들에게 올바른 생각을 심어주고 사회구성원으로 잘 성장하는 길잡이 역할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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