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방본부 119생활안전순찰대 전면 확대
전남소방본부 119생활안전순찰대 전면 확대
  • 강진신문
  • 승인 2021.08.23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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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부터 강진, 장흥군에서 시범운영

전라남도소방본부(본부장 마재윤)가 전국 최초 생활밀착형 소방안전서비스인 '119생활안전순찰대'를 8월부터 22개 시군에서 전면 확대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119생활안전순찰대'는 구조, 구급 등 전문자격을 갖춘 소방대원이 지역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해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미리 찾아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각 마을 이장단과 협의해 취약계층 가구를 정하고 직접 방문해 주택화재 안전진단, 생활의료서비스 , 생활 불편 및 위험환경 개선 등 상시 지역 순찰을 통해 소방서비스를 한다.

지난 5월부터 강진·장흥군에서 전국 처음으로 시범운영을 시작, 그 성과를 바탕으로 2022년 확대 시행 예정이었으나 이보다 5개월 빠른 8월부터 전면 시행하게 됐다. 이는 도민의 큰 호응과 함께 2021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특별위원회 심사에서 '119생활안전순찰대' 운영 예산을 별도 편성하는 등 전남도의회의 지지가 있어 가능했다.

전남소방은 22개 시군 전면시행 계획에 따라 22개대 66명으로 '119생활안전순찰대'를 확대 편성해 매월 1천700여 취약가구에 소방서비스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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