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고향 강진에서 행복하게 사세요"
"제2의 고향 강진에서 행복하게 사세요"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1.07.30 15: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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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단체 미래를 위한 사랑나눔협회, 아름다운 나눔봉사

 

지난 23일 대전광역시 서구에 소재한 사단법인 미래를 위한 사랑나눔협회(대표 이영철)가 지역으로 이주해 살고 있는 탈북민과 복지시설에 아름다운 나눔을 전했다.

이날 미래를 위한 사랑나눔협회의 아름다운 나눔은 마령면에서 보금자리를 이루고 사는 은영씨의 꽃피는바다 이은영 회원의 주선으로 이뤄졌다. 이날 나눔봉사에는 탈북민 가정을 보듬어 안아주는 봉사자들이 더 많이 양성해 나가고, 깃대가 돼주길 바라며 탈북민 2가정에 각각 30만원 상당의 물품과 50만원을 전달했다. 이와함께 사회복지시설 강진자비원에 성금 100만원과 학용품, 돼지고기, 식품, 생활필수품 등 15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였다.

이번에 가진 아름다운 나눔봉사는 미사협 창립자 이영철 대표가 엘티케이 신용카드결제 관리시스템회사를 설립 운영해 수익금 30%를 기부하고, 후원처의 물품으로 준비됐다. 이 대표와 미사협 회원들은 탈북민과 탈북청소년들의 올바른 정착을 위해 아름다운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또 탈북청소년 및 대학생, 국가유공자들과 소외계층 대상으로 이들에게 장학지원금과 난방유 및 생활필수품을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봉사를 진행해 온다. 

이 대표는 "강진의 이은영 씨가 회원으로 함께해 좋은 일을 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어려운 강진탈북민과 자비원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어 찾아왔다"며 "어려움을 딛고 일어서서 강진에서 행복하고, 많은 나눔과 행복을 전달하는 전도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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