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로타리클럽 배우자회, 조성기금 200만원 기탁
지난 27일 국제로타리 3610지구 강진로타리클럽 배우자회가 군에 여성친화도시 조성 기금을 기탁했다.
이날 강진로타리클럽 배우자회 김민경 회장과 윤백금 회원 등 6명은 강진군을 방문해 군에서 열정적으로 추진중인 여성친화도시를 만드는 사업에 사용해 달라며 2백만원을 전했다. 조성 기금은 배우자인 여성회원들이 아껴 모은 회비로 준비돼 의미를 더했다.
한편 강진군에서는 기탁된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하여 여성친화도시 조성과 관련 관내 소외계층을 위치한 프로그램 운영비 등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 말 여성친화도시 2단계로 지정된 강진군은 올해 1월부터 5개년 계획으로 강진이 행복하고, 여성이 살기좋은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중이다.
경력 단절된 지역여성들에게 직업훈련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취업으로 연계되도록 여성취미교실, 여성취업교실, 일하는 여성들을 위해 아이를 돌봐주는 공동육아나눔카페, 여성리더 인재 양성을 위한 여성대학, 농업인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푸소농가운영 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강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