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출신 이덕수 삼정KPMG 고문, 농협중앙회 사외이사로 선출
강진 출신 이덕수 삼정KPMG 고문, 농협중앙회 사외이사로 선출
  • 김철 기자
  • 승인 2021.07.19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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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는 지난달 24일 임시대의원회에서 강진 출신 이덕수 삼정KPMG 고문을 사외이사로 선출했다.

농협중앙회 이사회는 농협의 주요경영목표설정,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의 종합조정 등을 의결하는 기구이며 이사임기는 2년이다. 

지난 7월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된 이덕수 이사는 1952년생으로 강진농고, 농협대학, 서강대 대학원경영학과를 마치고 농협 강진군지부장, 전남지역본부장, 농협중앙회 농업경제 대표이사를 지냈으며 전라남도 농업정책 고문을 거쳐 현재 회계자문그룹인 삼정KPMG에서 고문을 맡고 있다.

농협중앙회 농업경제대표를 맡았던 이 고문은 임기 동안 사상 최초로 농협의 농업경제 사업부문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하는 성과를 나타내 2년간 재신임되기도 했다. 당시 농업경제부문에서 9조6천500억원의 사업실적과 272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해 사상 최초로 1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덕수 이사가 취임함에 따라 다시 한번 농협의 주요임원으로 선출되어 강진군 농업발전에 역할을 해줄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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