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로타리클럽 학생들에게 300만원 장학금 전달
강진고(교장 정한성)의 봉사동아리 인터렉트 회원들이 최근 강진로타리클럽으로부터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받았다.
강진고의 인터렉트(회장 김시영) 회원 15명은 평소 학업에 정진하면서도 봉사활동을 열심히 하여 총 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받았다.
강진로타리클럽인암장학회(회장 김윤복)는 강진고의 인터렉트 회원들이 투철한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국가발전에 기여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마다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학생들은 지난달 25일 학교에서 장학증서를 받고 이어 지난달 말 장학금을 전달받았다.
김시영 인터렉트 회장은 "봉사는 우리 회원들이 당연히 해야 할 일인데 솔직히 코로나로 인해 많은 활동을 하지 못했다. 그런데도 장학금을 받으니 죄송한 마음이 들기도 하고 앞으로 더욱 열심히 활동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봉사활동은 우리 사회를 보다 밝고 정겨운 곳으로 만들어준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 회장은 "강진로타리클럽은 지역 사회에서 여러 감동적인 사업들을 전개하고 있는데 우리 인터렉트 회원들도 고교시절의 이 활동을 토대로 지역사회 나아가 국가에 필요한 인재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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