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강진읍분회장 선거에서 김동표 회장 당선
지난 16일 실시된 대한노인회 강진읍노인복지관 제9대 강진읍분회장 선거에서 김동표(79·강진읍)씨가 당선됐다.
김 회장은 "노인들 복지를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는 마음으로 출마했다. 노인들 건강을 위하고 편안하게 모실 수 있는 환경조성에 힘쓰겠다"며 "강진읍노인복지관은 회원 150여명이 이용한다. 내 집처럼 편안하게 찾고 이용하도록 할것이다"고 취임포부를 밝혔다.
김 회장은 "경로식당에 노인들이 고른 영양섭취에 중점을 두고 좋은 재료를 이용하여 질 높은 점심식사 제공을 갖겠다"며 "노래, 서예, 컴퓨터, 댄스교실 등 프로그램을 알차게 운영해 노인들이 취미와 여가활동을 높여 생활에 활력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 회장은 "강진노인복지관 옥상에 운동시설을 갖춰 탁구교실 또는 당구장을 운영해 노인들의 취미생활을 높여보고 싶다"며 "회원도 영입하여 운영하는 각종 프로그램에 활성화를 기하고, 이를 통해서 나의 발전을 찾아가는 동기도 부여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강진읍노인복지관에서는 홀로 살면서 거동이 불편한 노인 40명을 선정하여 주 2회 밑반찬을 전해 건강을 챙겨온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노인들은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보내 더 적적하고 힘들다. 빠른 시일내 잠식돼 편하게 이용했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김 회장은 강진읍노인복지관 부회장을 비롯하여 강진읍새마을문고회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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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대 강진읍분회장에 당선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강진읍노인복지를 위하여 환경개선은 물론
다양한 취미 활동을 위한 여가 프로그램도 개발하여 노인복지에 최선을 다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