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창업자 등 22명 참석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을 통하여 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농산업창업가공 아카데미 기초반 교육이 지난 12일 개강했다.
이날 강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 가진 개강식에는 자가 생산한 농산물을 주원료로 가공 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 및 예비창업자 등 22명이 함께했다. 농산업창업가공 아카데미 기초반은 농산업창업에 필요한 식품가공 기초이론 및 전문가공기술 교육으로 지역 농·특산물을 이용한 6차산업화 기반조성과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지역농산물의 가공 상품화를 통한 부가가치 향상으로 농외소득증대 및 농업·농촌의 활력화 방안을 갖고자 추진되었다.
개강식 후 교육에는 (주)한국식품정보원 류기찬 강사가 농·식품산업과 농산물가공사업의 시장전망이란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에는 왜 농산물 가공산업인가, 식품산업 환경변화와 이해, 식품트렌드 변화 및 식품안전 정책방향에 대해 강의됐다.
한편 농산업창업가공 아카데미 기초반교육은 오는 5월까지 총 7회에 걸쳐 지역농산물 가공기술을 갖춘 창업농업인을 육성하는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에는 식품가공 기본 다지기,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부가가치 창출방안, 내 상품 노출전략 등이 이뤄진다.
한편 강진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17년 258㎡ 규모의 농산업창업가공지원센터를 갖춰 36종 40여대의 가공장비를 갖추고 창업초기 가공공장으로 활용토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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