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상록회 강진지회 제31대 한남수회장
한국상록회 강진지회 제31대 한남수회장
  • 김영미 기자
  • 승인 2004.12.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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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고바우공원 꽃나무 조성에 힘쓸 것'
▲ 한남수 회장

오는 10일 군민회관에서 열리는 한국상록회 강진지회 제31대 회장으로 취임하는 한남수(45?강진읍 동성리)회장.

한회장은 “한국상록회 강진지회가 모범이 되어 걸어온 30년의 역사에 맞춰 회원들간의 단합을 통해 정이 넘치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인사를 밝혔다.

지역에 작은 보탬이 되기 위해 지난 94년부터 상록회 활동을 시작해 10년째 활동하고 있는 한회장은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이 쉬어갈 수 있는 대구 상록수 소공원을 조성한 일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중학교 축구부 활성을 위해 지원했던 일들에 많은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회장은 “대구면 고바우공원옆에 도로개설이후 남겨진 1천평의 공간을 연차사업으로 추진해 꽃나무를 조성하겠다”며 “팔각정 소공원안에 동백나무와 꽃을 보식하는 봉사에 나서 사계절 볼거리가 있는 공간으로 가꾸어 가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상록회 강진지회는 지난 76년도에 창립되어 현재 70명의 회원이 활동중이고 불우이웃돕기, 장학사업, 탐진천정화사업등 지역사회발전과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부인 박명숙(43)여사와의 사이에 2남1녀를 두고 있는 한회장은 “상록회가 추구하는 봉사활동에 뜻이 있는 주민은 언제든지 환영한다”며 “회원들과 지역을 위한 작은 봉사 하나에도 최선을 다하는 모범적인 봉사단체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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