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하이앤드라이스 라이스 랩 운영 공모사업 선정
강진 하이앤드라이스 라이스 랩 운영 공모사업 선정
  • 김철 기자
  • 승인 2021.02.21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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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명가, 참다움한과, 떡떡쿵덕쿵 컨소시엄, 2억원 사업비 지원

전라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올해 '라이스 랩 운영' 공모결과 전국에서 선정된 2개소 모두 전남지역 업체가 선정된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라이스 랩(Rice Lap)은 쌀 관련 유망제품을 발굴해 시장진출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다양한 쌀 가공품 개발·홍보가 이뤄지는 복합공간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에서 5개 업체가 신청해 서류심사, 공개 발표평가 등 치열한 경합을 거쳐 해남의 '해진 더라이스', 강진의 '하이앤드라이스'가 최종 사업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들 업체는 각각 국비 1억 원 등 총 2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특히 해남 '해진 더라이스'와 강진 '하이앤드라이스'는 사업계획 심사 시 쌀과 지역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은 물론 고용창출 효과가 크다는 평가를 받았다.

사업비는 원재료 구입과 홍보·마케팅 및 시제품 연구 개발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어 제품개발과 경영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있다.

강진 하이앤드라이스는 다산명가, 참다움한과, 떡떡쿵덕쿵 3개 업체가 컨소시엄 형태로 사업에 참여해 쌀을 가공해 누룽지, 고추장 등 가공식품을 만들 계획으로 알려지고 있다.

강종철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쌀 가공업체를 지속 발굴·육성해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는 한편, 각종 정부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해 국비를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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