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들농협, 농협중앙회 2020년 클린뱅크 선정
한들농협, 농협중앙회 2020년 클린뱅크 선정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1.02.01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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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등급 金 등급...자산건전성 전국 최고

 

강진한들농협이 지난 25일 농협중앙회에서 실시한 2020년 클린뱅크 농축협 평가에서 클린뱅크 금메달을 달성하였다. 강진한들농협은 지난해 상반기에도 재무구조가 튼튼한 금융기관으로 인정 받아 클린뱅크 금 등급에 선정됐다. 

클린뱅크 인증은 농협중앙회가 매년 전국 1,118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연체비율, 고정이하비율, 대손충당금적립비율, 손실흡수율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인증하는 제도이다. 이는 농·축협의 자산건전성을 나타내는 척도이며 평가인증은 금·은·동 등급으로 구분된다. 이 가운데 최근 5년 연속 '금' 등급 달성 시 '그랑프리' 달성탑의 영예를 얻는다.

강진한들농협은 2020년 상호금융대출이 200억여원으로, 코로나19와 경기침체 여파로 대출수요가 늘어났지만 연체비율 0.03%를 달성하여 조합원, 고객 자산을 든든하게 지키는 최고수준의 건전한 금융기관임을 재확인했다. 이에 경기침체 장기화로 건전성 관리의 어려움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건실한 대출을 추진 관리하여 클린뱅크 금메달을 인증 받았다.

조명언 조합장은 "코로나19사태 장기화에 따라 적극적인 연체관리를 통한 건정성 제고에 힘쓴 결과"라며 "지속되는 코로나19사태와 불안정한 경제환경속에서 선제적인 연체 감축에 나서 클린뱅크 인증 유지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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