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동신대 전문인력 양성사업단 교류협약
강진군·동신대 전문인력 양성사업단 교류협약
  • 김철 기자
  • 승인 2020.12.21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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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 연관 농산어촌 지역개발 전문인력 양성

 

강진군이 전라남도 나주시에 소재한 동신대학교 농산어촌 지역개발 전문인력 양성사업단과 산·학 농촌지역개발 전문인력 양성사업 교류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6일 강진군청에서 가진 협약식에는 이승옥 군수, 국찬 전문인력양성산업단장 및 사업단, 이준범 군일자리창출과 과장 등이 함께하였다. 이번 협약식은 산·학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전라남도의 미래를 주도할 인재를 양성하여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추진되었다. 업무 협약식에 강진군과 동신대학교는 산학협력 취업패키지를 통해 지역 농촌 발전을 도모하며 상생협력을 바탕으로 농촌과 지역일자리창출에 노력키로 하였다.

협약식에 동신대학교는 농촌 지역개발 전문 인력양성 협력 체계 구축 노력을 약속했다. 강진군은 동신대학교 전문인력 활용을 위한 연계 프로그램 운영 시 이에 대한 정보 공유를 갖기로 했다. 또한 산·학간 지역개발 연구와 각 분야에 협력 필요 시 협조키로 합의했다.   

협약에 국찬 단장은 "강진군이 필요로 하는 인력사업에 잘 매치돼 동신대의 다른 사업단과도 상생할 수 있는 첫 단추를 꿰게 되었다"며 "모든 일이 쉽지 않겠지만 서로 협력해 좋은 성과를 내길 바라고, 첫 단추를 잘 꿰어 윈윈 할 수 있는 관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신대학교는 강진군과의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해 한층 발전된 농산어촌 지역개발 교육과정을 추진해 나갈 계획으로 인재 양성 및 전문인력 확충에 총력을 기울인다. 이번 협약에 앞서 동신대는 산학협력 취업패키지 사업에 선정돼 지난 3월부터 50여 명의 학생을 기업과 연계해 지역개발 전문 인력으로 양성하고 있다.

이승옥 군수는 "농산어촌은 전문인력을 확보하기가 어렵다. 산·학 행정이 함께하는 협약 체결을 뜻 깊게 생각 한다"며 "기초자치단체와 학이 처음으로 가진 협약이 롤모델이 됐으면 좋겠고, 앞으로 서로 협력해서 좋은 성과를 맺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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