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체육회장 보궐선거 오는 24일 투표
강진군체육회장 보궐선거 오는 24일 투표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0.12.21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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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노치경, 2번 이태환, 3번 강희철 후보자 등록
왼쩍부터 기호 1번 노치경 후보, 기호 2번 이태환 후보, 기호 3번 강희철 후보

 

강진군체육회장 보궐선거에 3명의 후보가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선거에 기호1번 노치경, 기호2번 이태환, 기호3번 강희철 후보자가 최종 등록해 입후보자 각각의 번호를 부여받았다.

후보자들은 지난 17일 오전 10시 강진 제1실내체육관에서 강진군의 스포츠 발전 및 방향, 운영계획 등 공약을 밝힐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우편발송으로 대체했다.

선거운동은 선거 전일인 오는 23일까지 갖게 된다.

이번 체육회장 보궐선거에는 32개 종목의 협회장과 20개 종목 협회 동호회장 1명 씩 총 52명이 투표에 나선다. 선거일은 오는 24일이며 강진 제1실내체육관에서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실시된다. 

기호 1번 노치경(60) 후보는 현 강진읍발전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전 강진군체육회 탁구협회장, 전 강진군체육회 사무국장, 강진군체육회 생활체육종합추진위원 등을 역임했다.

노 후보는 체육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행착오를 줄이고 화합과 단합, 종목단체 활성화, 강진 체육발전을 위하여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을 아우르는 정책을 강조한다.

기호 2번 이태환(55) 후보는 성화대 토목학과를 졸업하고 강진군체육회 이사를 맡았고 현재 청소년지도위윈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 후보는 화합하고 단결하는 투명한 체육회, 안정된 체육예산 확보를 통한 각종 대회 예산 및 보조금 제원 확대, 체육발전에 힘써온 선배 체육인과 상호소통 발전 등이 공약이다.

마지막 기호 3번 강희철(61) 후보는 전남대 체육교육과를 졸업하고 34년간 체육교사로 근무했다. 강진중, 생명과학고 축구부 총 감독, 강진군 체육회 이사를 역임했다.

강 후보는 강진체육 동호인 활성화 지원, 전지훈련 유치 및 전국대회 유치, 강진 엘리트 체육 육성 등을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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